주의) 이 글은 한국에서 10년넘게 일하다가 실리콘벨리 스타트업(유럽인 및 인도인 CEO의 미국 회사들)으로 이직하고 5년차 정도된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보고 들은 것들을 종합한 저의 견해를 적은 글입니다. 실리콘벨리의 회사들은 워낙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할 수 있고 상황에 따라 틀릴 수 있습니다.
* 창업을 많이 한다.
창업을 하면 대박나거나 도움이 된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하고싶어 하고 많이 창업한다.
1. 제값을 쳐 준다: 어느정도 잘 키워 나가면 조기에 큰 기업에 팔 수 있고 큰 기업은 제값을 주고 사고, 창업자는 부자가 된다.
2. 합리적 주식 분배: 투자자와 스타트업간에 주식 분배는 합리적인 룰에 따라 이루어져서 주로 불평등하지 않다. 중간에 팔거나 IPO하면 대박.
3. 정상적인 VC는 투자한 회사의 성공을 위해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최고의 전문가들을 Adviser들로 해서 기술아키텍쳐 부터 시작해서 교육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전 회사의 경우 Netflix의 Micro service개념을 만든 사람이 VC에서 지원해 초기에 아키텍쳐를 설계해 줬다.
4. 실패해도 도움이 된다: 투자금에 대한 손실은 전적으로 투자자 책임. 스타트업 경험은 재 창업시 도움이 된다. 취업시도 도움이 된다.
5. VC가 기술 트랜드를 이끈다. 최신 트랜드의 핫한 분야를 우선으로 창업 지원한다. 기술지원도 당연, VC홈페이지에 가면 해당 가이드라인을 볼 수 있다.
6. 학생들도 창업이 꿈인 사람들이 많다. 이런 이유로 학교를 졸업하고 창업을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도 많고, 창업하기위해 일을 배우기 위해 스타트업에 가는 경우도 있고, 투자를 잘받기 위한 스팩을 위해 큰 유명기업 갔다가 나와서 창업하는 경우도 있다.
7. 성공으로 투자자가 되는 경우도 많고 투자자들도 전 세계에서 모여든다. 투자자가 많아 투자자에게 설명할 기회도 많고 투자 받을 확률도 높다.
* 인재가 모여 든다.
1. 큰 기업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좋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좋은 임금을 준다.
2. 주식을 많이 준다(당연히 계약서에 명시). 성공한 스타트업의 초기 맴버들은 대박, 대박난 사람들은 다시 투자자가 되는 경우를 많이 봤다.
3. 근무 환경이 좋다. 자율적 수평적 조직 문화 (출퇴근이 자유롭고 재택근무도 가능등), 가족중심 문화, 정치도 거의 없다.
4. 이런 이유로 창업과 성공을 위해 전 세계에서 인재들이 모여든다.
이런 선순환구조와 좋은 생태계로 끊임없이 좋은 기업들이 만들어 진다.
생각나는데로 계속 추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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